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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이번주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영화를 두 편이나 보게 되었네요.. ㅎ 목요일에 '인타임'을 봤고.. 토요일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을 봤으니 말이죠.. ^^   '프렌즈 위드 베네핏'은 한동안 저를 딜레마에 빠지게 했던 영화이기도 한데요.. ㅎ 다름이 아니라 지난 화요일에 'Mr.아이돌'이랑 시사일정이 겹쳐서.. 둘 중에 어느 영화를 봐야하나 꽤나 고민을 했었거든요.. ^^;; 고민끝에 결국 'Mr.아이돌'을 봤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ㅎ 아아~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재미가 없었다는 뜻이 아니구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개봉일이 더 빠르니.. 꼭 시사회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금방 극장에서 볼수 있는 데다가.. 전 'Mr.아이돌'이 더 재밌더라구요.. ^^   그래도 꽤나 알콩달콩 재미난 사랑을 보여주는 '프렌즈 위드 베네핏'.. 영화 속 딜런과 제이미의 사랑이야기를 시작합니다~ ㅎ 
 
 쿨하게 뻥~ 하고 차인 딜런과 제이미..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딜런은 LA의 한 콘서트장 앞에서.. 제이미는 뉴욕의 한 극장 앞에서.. 너무나 쿨하다 못해 어이가 없는 이별 통보를 듣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하죠.. ^^;; 제 경험으로는 이별은 도저히 쿨할 수가 없던데 말이죠.. ㅠㅠ   그나저나 2번째 사진의 딜런에 여자친구.. 낯익지 않으신가요?? ㅎ 아참.. '헬프'는 다음주 개봉이군요.. 제가 시사회로 지난주에 보고 왔더니 벌써 개봉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 '헬프'의 주인공 스키터를 연기한 엠마스톤이 딜런의 엑스 걸프렌드더라구요.. ㅎㅎ '헬프'에서는 꽤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보여주는데.. '프렌즈 위드 베네핏'에서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서 새롭(?)더라는.. ^^;; 
 
 첫 만남부터가 심상치 않은 딜런과 제이미.. ^^   명랑, 발랄, 쾌활 등등 굉장히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의 제이미(밀라 쿠니스).. 헤드 헌터가 직업인 그녀는.. 몇 개월전부터 GQ의 아트디렉터로 공들여 오던 한 남자를 마중하러 공항으로 향하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딜런!!(저스틴 팀버레이크).. 제이미는 살짝 민망한 상황에서 딜런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묘~한 호감을 가지게 되는 두 사람입니다~ ^^   하긴 저렇게 잘생기고.. 저렇게 이쁜데.. 서로 안끌리는게 더 이상하겠네요.. ^^;; 아~ 역시 첫 만남에는 외모가 중요한건가요.. ㅠㅠ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 영화 내내 찰떡 호흡을 보여주면서 꽤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인타임'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의 커플 연기보다.. 밀라 쿠니스와의 커플 연기가 더 자연스럽더라는.. ㅎㅎ 음.. 영화의 장르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걸까요?? ^^;; 
 
 야한 장면이 없는데도 19금인 이유는..?? ^^   '프렌즈 위드 베네핏'.. 아마도 영화가 19금이다 보니 두 배우의 노출씬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ㅎ 어떻하죠?? 두 사람 모두 뒷태 1초씩 보여주는 것 말고는 별다른 노출씬이 없답니다.. ^^;;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19금인 이유는.. 다름 아닌 두 사람의 대화에서 오고가는 성에 관련된 대화들 때문인것 같아요.. ㅎ 꽤 노골적이거든요.. ^^;; 그런 이유로 연애 초기 단계이신 커플들이 같이 보신다면.. 살짝 서로 민망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실제로 극장안에 몇몇 커플은 꽤나 민망해 하는 것 같더라구요.. ^^   두 사람의 대화나 행동이 꽤 노골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그만큼 노골적이기에 재밌었지 않았나 싶어요.. ^^   음.. 갑자기 리뷰를 쓰다가 보니.. 그 두 사람의 대화들을 바로바로 이해하고 킥킥거리며 웃었던 제가..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될까봐 살짝 걱정되는데요?? ㅠ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하시고 웃을 수 있는 내용이니 오해마세요~ ㅎ (음.. 요즘애들은 워낙 조숙(?)해서 초등학생들도 영화 속 내용을 다 알아들을지도.. ^^;;) 
 꽤 볼만한 로맨틱 코메디.. 하지만.. ^^   '프렌즈 위드 베네핏'은.. 저절로 관객에게까지 전해지는 딜런과 제이미 커플의 핑크빛 기운이나.. 노골적이어서 더욱 재미난 성적 대화 등등 재미난 요소가 많은 영화였어요.. ㅎ   하지만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 너무 쎄게 달린건지.. 중반 이후 부터는 좀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아~ 물론 제가 그랬다는 이야기니까 그냥 참고만 하세요~ ㅎ 제가 요즘 리뷰만 썼다하면 알바로 몰려서 말이죠.. ㅠㅠ   음.. 최근에 보고 온 우리영화 '커플즈'와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전 '커플즈'가 훨씬 더 재밌긴 했어요..ㅎ 에공.. 또 알바로 오해 받을라.. ㅠㅠ 그냥 전 그랬다구요.. 헤헤.. ^^;;    내일은 이정향 감독님의 '오늘'이나 보러 갈까봐요.. ㅎ 보고 오면 또 리뷰 남길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