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가차고 화가나고 슬프면 눈물보단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이 영화가 그랬다.
보는 내내 부들부들 떨리고
그리고 머릿 속에는 온통
이 나라 국민인게 창피했고,
저런 사람들이 각종 표창을 받고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게 대한민국이라는 점이
분노케 했다.
누굴 위해 평등이고, 누굴 위한
인권운동인가! 그리고 누굴 위한 자유인가!
이 영화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그리고 지역 사람들이 일궈낸 멋진 합작을
다시금 불러 깨우쳐 준다.
너네 지역 사람들이 잘 어르고 추슬렀지만,
잊지 않고 있고, 아직도 그 아이들은
밤 잠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 고...
망할 교회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말만 교회이지 이기심으로 뭉친
탈세기업이라고 생각드니 말이다.
저런 사람들을 아직도 처벌하지 못하는게
정말 속상하고, 그 아이들에게 계속 미안한 영화였다.
게다가 아역 아이들까지 걱정되는
그런 영화였다.
아무래도 추후에 영화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지 않을까...
그런 마음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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