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트로이 닉시 주연;케이티 홈즈,가이 피어스
<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영화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임>
8월 25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아무래도 감독 이름보다 제작자 이름이 익숙하고 또한 기대 반
걱정 반의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속의 속삭임;제작자인 델 토로의 색깔이
많이 들어가있다>
<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과 각본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속의 속삭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제작자인 길예르모 델
토로의 색깔이 영화 속에 많이 들어가있었다는 것이다..
알렉스 킴 그리고 알렉스의 딸 샐리가 19세기에 지어진 낡은 저택
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샐리가 이빨요정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 이후에 이빨요정이 샐리와 그의 가족에게 못된
행동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보여준다..
제목만 보면 공포장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물론 나름 무섭기도
했고.. 잔인한 장면도 있긴 했다..)
그렇게 크게 무섭지는 않았으며 길예르모 델 토로씨가 직접 연출한
영화 <판의 미로>의 색깔이 이 영화에 어느정도 녹아들어있다는
걸 알수 있었다..
물론 연출은 다른 분이 하셨지만, 아무래도 각본과 제작을 맡은
길예르모 델 토로씨의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 없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물론 공포적인 요소에서 본다면 실망하실수도 있는 가운데
<판의 미로>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충분히 볼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역시 해보았고
샐리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의 연기와 이빨 요정의 존재가 참
인상깊었다고 할수 있었던
<돈 비 어프레이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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