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외국영화라고 자부한다.
개봉전부터 이 영화 아주 잼나다고 꼭 보라고 여러차례 들었는데
2시간30분이 정말 금방 지나간다. 내용도 아주 좋고 교훈적이고
또한 생각거리많은 감동적인 생계형 생활밀착영화다.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거나 길잡이가 되거나
힘을 주거나 용기를 갖게되거나
규범과 관습적사고에 도전하는 의욕을 갖게만드는
대단히 매우 유쾌하고 또 짜릿한 참 좋은 영화다.
지금 지쳐있는 사람, 풀이 죽고 주눅들어 있는 사람,
이것저것 잘 안되는 사람,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사람,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성적기계 실적기계로 망가지고 있는 사람,
권위에 두려움에 자기소신껏 꿈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아주 좋은 영화다. 특히 부모와 중고대딩자녀가 같이본다면 그야말로 짱! 일거다.
두려움이 집중을 방해한다. 두려움이 꿈을 앗아가고 꿈을 약하게 포기하게 만든다.
그 두려움이, 마음속의 두려움이, 그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 한다.
알 이즈 웰! 다 잘될거야 이렇게 입을 동그랗게 하고 크게 외치면
두려움은 정말 사라진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가 닥치든 해보라. 정말 된다.
성적이 안오르는 것도, 회사 실적이 안오르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도,
사회에서 나도 모르게 예스맨이 되는 것도,
내꿈을 쫒아 하고 싶은데 부모성화때문에 주변 이웃 눈치때문에 타인의 시선때문에
지금도 못하고 있다면 ... 이게 다 마음속의 두려움 때문이다.
이 두려움이 집중을 방해하고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뇌는 그러나 다 잘될거야! 알 이즈 웰! 이라고 외치면서 주입하면 다시 잘 되게 작동한다.
그러니 이 두려움을 떨쳐버리면서 동시에 알 이즈 웰! 다 잘될거야 라고 꼭 하자!~~^^
우리는 모두 각자 정말 행복해지고 싶지 않은가 그걸 원하지 않은가!^^ 그러니 꼭!^^
위대한 삶의 법칙, 행복해지는 법칙을 아주 잘 묘사한, 또한 잘 알려주고 있다.
인도영화, 우리가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인도영화는 인도 특유의 개성과 힘 전달력이 매우 강하다.
다 잘될거야! 다 잘될거야!
알 이즈 웰! 알 이즈 웰! All is well! 이 울림이 특히 강하다.
영원히 잊지못할 대단히 귀중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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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뒤끝작렬 주저리 ㅋ
1. 소음기
주변에도 달달달 외우기만 하고 남을 경쟁적으로 탈락시킬려는 소음기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성향이 절대 안바뀌는 걸 란쵸는 이미 알았던거 같다. 또한
소음기도 이런 자신의 가치관을 가장 최고로 여긴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 주변엔
소음기 같은 사람들이 사회윗부분에 엄청 포진하고 있는데 이들은 성적지상주의
실적지상주의로 자기밖에 모르며 그외는 무조건 짖밟아누른다.
항상 달달달 외우느라 중얼대기만 하니 오죽했으면 소음기 이겠는가.
정치가 의사 변호사 교수 과학자 기업인등등 많은 인도인이 이런방식으로 어릴때부터
키워진다. 이들은 피도 눈물도 없으며 과시욕이 강하고 자기이익을 위해서는 바로바로
무릎도 꿇고 엉덩이도 까고 얼굴표정도 바꾸고 말도 번개속도로 빠꾼다
2. 란쵸
어릴때부터 고학력 수업을 지속적으로 들어서 이미 대학생이었을 땐 다수 특허낼 정도로
최고전문가가 되 있었다. 그와 같은 룸메이트가 된 사람들은 아마 친구복이 있다고 하겠다.
동시에 어릴 때부터 인문분야 포함 다양한 수업을 들어서 이미 인도사회흐름을 파악했다고
본다. 하지만 대학교육문제점과 개선을 위해, 사회개혁을 위해 학생들을 집단적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조종하는 정치적 성향은 없다고 본다. 영화흐름상 이 방향으로 나가는건 그야말로
오버하는 것이다. 무대는 대학이지만 군데군데 사회문제점을 꼬집기도 하며 사실 정치적
영화가 아니고 개인의 관심과 행복을 추구 달성하는 과정의 영화라고 본다. '써니' 맛도
살짝 나는 영화다. 누가 더 성공했냐보자 의 10년후인 9월5일 안나타난 것도 이미
대학졸업무렵 란쵸는 수십개의 특허로 갑부가 예정되 있었던 거다.
3. 총장
입학당시 촉망받던 대학생 가장 우수한 학생이 달달달 시스템의 총아가 되며 교수가 된 후
그도 사회시스템 교육시스템의 진흙탕속에 갇혀서 학생들에게 상상력 창의력 도전정신
개척정신 뭐 이런 거를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 영감을 학생들에게 주지못하고
성적최고 바로취업비법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며 쪽집게과외선생처럼 전락해버린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공시스템 쳇바퀴를 더 빨리 돌려서 더 앞으로 내달리기 위해
하지만 이런 가치관이 란쵸와 계속 충돌한다. 지금 인도를 지배하고 있는 휩쓸고있는
절대적인 사회가치관과 충돌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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