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서 다행이었어요...
애니라는 30대 노처녀는 불황에 베이커리를 냈다가 망해버리고 그녀의 섹 파트너는 자기집에서 자는걸 싫어하며
애니를 밀어내려하고 같이사는 민머리 룸메이트는 뚱뚱녀 친동생까지 데리고오고 나중엔 그집에서까지 쫒겨난다...
되는 일 없는 애니...절친 릴리안의 결혼들러리 준비에 바쁜데 태클을 거는 이쁘고 부자인 헬렌이 등장함으로써
애니와 릴리안은 결혼준비로 갈등을 맺게되고 절교까지 선언한다...
그와중에 교통경찰과의 썸씽까지...
거의 관객이 여자였는데 모두들 재미있어하고 좋아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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