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영화를 본 내가 나이 먹은 여자라서 그랬을까나...
영화보는 내내 참 열심히 웃겨줬던...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슬펐던 영화.
아...나름 감정이입 되버렸습니다.
혼자서 청승맞게시리 눈물 한방울 뚝...
소재가 여자 친구여서 그런지 보는 중간엔 섹스앤더 시티가 생각이 좀 났어요...
섹스앤더 시티가 뉴욕의 잘나가는 여자들...(나이 먹은...^^;; ) 이야기라면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은 그것보다는 좀더 서민적이라고 해야하나...좀 평균적인 느낌이
배우와 캐릭터들이긴 하죠...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 이정도만...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건...역쉬 영화는 영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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