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라 하면 아직은 한국에 익숙하지 않다.
나 또한 발리우드라 하여 헐리우드보다 많은 영화 만들어지는 인도영화를 접할기회는 일년에 한번이다.
하지만 이또한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나마 영어로 대사를 하며 수출용으로 만들기 위해 외국투자장와 함께 한 작품이었다.
세얼간이는 말 그대로 인도영화이다..
인도스타일의 노래하면서 춤추는 부분도 나오고 그들만의 문화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보면서 그들과 하나가 된다...
그들이 웃고 떠들고 화내고 울고 다 공감했다.
이는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서 일것이다.
오늘 이영화의 놀라운점은 긴 시간동안 어찌보면 지겨울수 있는 소재
세남자들의 대학시절 우정..
하지만 영화에는 사회 비판의 요솓 있었고 가족간의 사랑, 친구 우정, 그리고 애인과의 사랑..
무엇보다 중요한것을..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고민을 그대로 담아 그들이 꿈을 향해 돌진하는 자세..
잘못된 사회에 삐뚜어지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고 타협하여 이끌어가는 모습..
이영화를 보고 나온 결론은 '희망'이다.
시련은 있되 포기 하지 않은 주인공들의 생활들...
영화를 보는내내 보여지는 코믹 요소들..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봐서 기뻤다.
이 영화는 아바타와 같은 시기에 인도와 나와..
아바타보다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고 한다.
나 또한 세얼간이를 택할 것이다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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