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이크 디사 주연;헤이든 파네티어,이시영,김수미,노홍철
지난 2006년 개봉, 많은 사랑을 받은 <빨간 모자의 진실>
의 속편으로써 미국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2>
이 영화를 개봉첫주 주말 조조 더빙판으로 보고 왔다..
이래저래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가운데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빨간 모자의 진실2;더빙 배우의 맛깔나는 목소리는 들을만했는데..>
지난 2006년 국내 개봉 당시 강혜정 김수미 노홍철등의
더빙진을 앞세워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헐리웃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
그 빨간 모자의 진실이 5년만에 2편으로 돌아왔다.
1편에서빨간모자로 우리말 더빙에 참여했던 강혜정 대신 이시영이
참여하고, 김수미와 노홍철이 1편에 이어 같은 역할로 더빙에 참여한
이 영화,왠만해선 애니메이션은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으로 볼려고
하는 내가 더빙판으로 보고 느낀 것은 더빙판에 참여한 배우분들의
맛깔나는 애드립과 영화 속에 숨겨져있는 패러디적인 요소가
눈길을 끌지만 그 이상의 재미는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헨젤과 그레텔이 납치되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는
욕쟁이할머니,날다람쥐,폴짝이 그리고 빨간모자 등 해피엔딩수사국
에 일하는 요원들이 오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80여분동안
헨젤과 그레텔을 구할려고 하는 그들의 모습과 그 납치 사건의
내막을 캐가는 해피엔딩수사국 요원들의 모습과 시간이 흐르면서
드러나는 납치사건의 전말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자막판이 아닌 더빙판으로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자막판으로 봤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도 했던 가운데 더빙판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맛깔나는 애드립이 빼놓을수 없는 요소였던 가운데
패러디적인 요소 역시 영화를 보면서 만날수 있었다.
더빙판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나름 맛깔나는 것을 알수 있었던
가운데 자막판으로 봤으면 더빙판으로 봤을때랑은 어떤 느낌이
틀렸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빨간 모자의 진실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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