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변승욱 주연;박민영,김동욱,김예론
요즘 <시티헌터>라는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이하 고양이)
개봉전부터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메시지적인 요소는 이해되지만
공포적요소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다>
<시티헌터>와 <성균관스캔들>등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여배우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고양이>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낀 것은 나름 메시지적인 요소를 강조할려고
하지만 공포라는 장르적인 요소에 비교헀을때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았다고 할수 있는 영화였다는 것이다.
폐소공포증에 걸린 펫숍 직원이 어느날 비단이라는 고양이를
관리해주게 되면서 처음 만난 두이 보게 되는 어린아이 귀신과
그 뒤에 벌어지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캐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나름 놀래켜줄려고 하는 설정을 많이
보여주고 있지만 적어도 호러영화 매니아들에겐 이게
먹일것 같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게다가 어린아이 귀신의 모습은 일본 공포영화에서 보았던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 역시 들게 해주었고..
영화 후반부에 반전을 보여주면서 메시지를 보여줄려고 하지만 그러기
엔 이야기 전개에서 지루함 역시 보여서 참 아쉬울 따름이었다..
영화 속에 나온 고양이들은 귀여운 면도 있었던 가운데 섬찟섬찟한
무언가 역시 느낄수 있었다..
박민영의 연기는 그냥 그랬고, 김새론의 동생 김예론 양의 연기는
박민영보다는 낫긴 헀다..
아무튼 나름 메시지를 줄려고 헀지만 적어도 공포적인 요소에서는
아쉬웠다고 할수 있는 공포영화 <고양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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