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작가가 만든 만화를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대서 좀 놀랬다. 한번도 보지도 못한 만화인데 우리나라 원작이라서 어떤영화인지 기대가 된 영화~ 그리고 그 주인공이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배우 '폴 베타니'라서 액션이 은근 기대됐다. (이 양반~다빈치코드에서 백반증 살인마~로 나와서 매우 인상 깊었다~ 그러고봄 종교적인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듯...^^;)
인간과 뱀파이어의 길고긴 전쟁은 끝이 없고... 순수하게 뱀파이어 전용 살인마로 키워진 프리스트들에 의해 기나긴 전쟁은 끝이 나는듯 보였으나, 그보다 더한 강한 존재가 뱀파이어 군대를 이끌고 위협을 가한다. 멀리있는 마을서부터 서서히 점령해오고...
머...만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내용이 많이 틀리고 별루다~하는데, 우울하고 암울한 영화배경은 별루였으나, 시원한 액션을 볼만했다. 어째 점프하면서 돌을 밟고 뛰어가 괴물 배를 째는지... 괴물과 끌어안고 지하로 떨어졌는데, 그래도 쥔장이라 꿋꿋하게 살아돌아오시고~ (첨엔 남녀가 끌어안는것처럼 보여서 순간 허거덕~쥔장 저러다 죽긋네...생각했음~^^;) 쌈도 잘해~괴물 죽이기도 잘해~총질도 잘해~칼질도 잘해~오~녹슬지 않은 실력~만능일쎄~그려. 게다가 '메기큐'도 나오는데 꽤나 매력적으로 나온다. 얼굴에 흙을 잔뜩 묻혀도 이쁘다...가슴 없어도...이쁘다...부럽~.
막판엔 위험요소를 폭파해서 우리의 영웅~프리스트가 도시를 구하면서 끝나지만... 왠지 다음편이 나올것같은... 나쁜놈이 불속으로 사라졌는데 그게 으악~하고 죽어버린게 아니라서... 왠지 불속에서 견디어 더욱더 강해져 2편으로 돌아올것만 같다능~ㅎ
영화를 보는중간 오~저 배우! 하면서 기억할만한 사람들 여럿나온다. 블레이드에서 빌~로 나오던 배우... 트와일라잇에서 제임스로 나와서 1편에서 죽어버린 그 배우~보안관으로 나오시공~ 그거 보시는 재미도 쏠쏠~하실듯.ㅎ
이 영화...와~놔~돈 내놔~할정돈 아니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암생각없이 봐도 괜찮을듯 싶다~다만 강추~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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