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그 작가의 작품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열성팬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아.. 부드러운 이태리어 오랜만에 들어본다.
그렇게 작과가 팬의 만남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시켜준다며 두 사람은 진짜부부인듯한 연기를 한다.
장난으로 한 연기는 점점 진지해지고, 모호한 감정으로 두 사람은 연기한다.
흠// 15년전에 부부였던 두 사람.
여자는 남자에게 처음 만났던 곳. 추억에 남을만한 기억을 끄집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자의 기억엔 이미 떠난 사랑.
살짝 졸립기도 했던 영화
오랜만에 만난 줄리엣 비노쉬. 칸영화제 여우주여상을 받기도 했던 그녀의 사랑스런 연기가
영화를 더욱 감미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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