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소재로 다가서는 영화...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었던 모든 편견들을 일순간에 무더뜨리는 것이다. 동성애라는 색다른 소재에 도전하는 이 영화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영화는 남자의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로 거부감보다는 우리들의 현실에 와 닿는다는 생각이다. IMF 시절의 우리들의 어려움...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닿는 시점에 이 주인공들의 어려움으로 부딪치게 된다. 거기서 만나 서로에게 의지가 되면서 나누어지는 사랑의 의미... 그것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다. 많은 문제의 장면이 있지만 극것은 스토리 전개상 필요한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눈을 다르게 만드는 영화... 이 영화의 묘미를 느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