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이 아닌 외계인을 상대로 한 전쟁물! 전반부부터 긴장감이 흐르고 곧이어 숨막히는 포화속으로 관객들을 압도 한다.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의 침략과정이라든가 외계인입장(?)을 디테일하게 다루지는 않고 오로지 인류의 시각에서 영화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앞뒤 쓸데없는 군더더기는 싹 빼고 침략에 맞선 인류와 정체불명의 외계인의 전쟁에 시각을 맞춘 킬링타임으로 아주 좋은 영화였다.
앞서 오래전 개봉한 '인디펜던스데이'에서의 일개나라의 대통령의 영웅담이라든가 '우주전쟁'에서 2%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긴박함이 넘치는 - 하지만 앞에 영화들을 흥미있게 즐긴 관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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