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후 몇시간 후 알게된건데 원제가 LA전투 다.
외계인들이 LA 를 침공하면서 시민들이 죽거나 대부분 안전지대로 대피했는데
이미 경찰은 다 대피해서 단 한명도 없는 썰렁한 경찰서ㅋ에 시민 4명이 있는데
이들을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기 위해 해병대가 투입되면서
등장인물은 해병대, 시민 4명 그리고 스멀스멀한 외계인이 전부다.
근데 이게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월드인베이젼 ㅎㅎ 이 되었다 헐~
조심해라. 지금 이 엉터리영화가 전 세계 지갑속으로 침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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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영화를 300번 정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정말 직설적으로 가장 솔직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면 외계인 관련 소재 가장 최악이다.
더구나 내용은 완전 관객사기 정말 기만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가장 나쁜
최악 영화다. 아무리 좋게 표현할려고 해도 이 정도로밖에 더 이상
좋은 표현을 할래야 할 수 없을 만큼이다.
또한 해병 해병 이 단어가 거의 100번은 나올 정도로 너무 지나쳐서
평소 해병대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던 나마저도
해병이라는 단어를 듣기만하면 바로 속이 메스껍고 토나올정도로
너무 심했다 너무 지나치게 오버한 영화다.
완전 속았다 낚여도 보통 낚인게 아니라 아주
더럽게 낚였다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파렴치한 영화다.
경제용어에 후발자이득 이란게 있다.
선발대가 갖은 위험과 고생을 무릅쓰고 길을 개척해놓으면
후발대는 아무 수고없이 걍 편하게 선발대가 닦아논 길을 가기만 하면 된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식이다. 선발대가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시간 돈 에너지 낭비하면서까지 본 후에
후발대는 그런 선발대의 어리석음을 재차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이제 그만하자,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한 관객으로서
이 정도로 마치자, 더 이상 쓰면 난 대체 뭐가 될까^^ㅋ
미 해병대와 헐리웃외계인이 꼴보기 싫어지는 느낌이 드는것.
바로 이 영화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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