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러는 아마 멧데이먼 출연작중 가장 별볼일없고 가장 지루하고 가장 못난
최악으로 생각조차 하기싫은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본시리즈 핵폭탄급 대박으로 주가가 꼭지점 친후 그 이후 출연작은
전부 흥행참패인데 이건 로맨스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걍 얼렁뚱땅
주저리주저리 어르신들 표현을 빌자면 종일 쓸데없이 씨불대고 나불대는 그런 영화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영화 맨 마지막 나레이션에 딱 한줄로 나온다.
자기 인생 자기가 컨트롤하라는 것이다.
남에게 휘둘리지말고 조종당하지말고 이거다 싶으면 모든 걸 다 걸고,
사랑이든 일이든, 그 어떤 형태의 꿈이든 야망이든, 돌진하라는 거다.
근데 놀랍게도 이게 무서워서 두려워서 거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콘트롤(조종)을
받지만 아주 가끔 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고, 그들(무수히 많은 컨트롤러)의 마음을 감복시켜서
원래 의도된 프로그램에서 바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 이뤄지게 놔두는 경우가
있다. 아주 가끔. 그런 인생을 살라는 메세지다.
이 얼마나 멋진 가슴 뛰는 황홀한 메세지인가. 그래 이 하나의 큰 교훈을 얻었으니
개달았으니 그걸로 대만족이다.
맷데이먼과 에밀리블런트가 서로 잘 안되게끔 결국엔 헤어지게끔
컨트롤러들이 완벽히 철저히 프로그램 해놨지만 가는 곳마다 방해를 해대지만
무릅쓰고 모든 걸 다 걸고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에 이 의지와 용기 실행력에
컨트롤러들이 진심으로 감동해서, 진정성을 봤기에, 자신들이 짜놓은 프로그램을
맷데이먼과 에밀리블런트가 짠 프로그램대로 실행되게 놔둔다.
과거의 나, 현재 지금의 바로 나, 그리고 미래의 내가
내가 의식하든 의식못하든(무의식) 무수히 많은 사람과 사물에 끊임없이 컨트롤당하며
조종당하며 지금 이 자리 여기에 있다.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이렇게 조종당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맷데이먼과 에밀리블런트처럼 뚫고 헤치고 모든 걸 다 걸고 그래서
컨트롤러들을 감동시켜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들의 계획을 바꾸어
다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내가 내 프로그램을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고
조종하며 이런 삶을 살 것인지의 거대한 메세지를 조지놀피 감독이
아주 지루하고 영화적 재미는 형편없지만 철학적 메세지 전달에는 그나마 성공한 거 같다.
결국 나는 조지놀피 감독에게 컨트롤 당한 것이다. 내 삶을 당차게 개척하고 멋지게 살라는
그런 위대한 컨트롤말이다. 아마 영화속에서 말하고자하는 이 교훈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도서관 책 만권, 만권 읽으면 현인 성자 로 완전 변신 한다고 하는데,
책 만 권을 읽은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지혜와 이치를 가슴에 품고
살게 되기에 인생이 완전 해피 무쟈게 해피 그 주변도 다 해피하게 될 것이다.
컨트롤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나는 컨트롤한다, 고로 존재한다.
컨트롤, 당신을 사랑합니다.
컨트롤 하는 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묻지말고 당신은 무엇을 컨트롤하십니까 이렇게 물어라.
나비효과, 바로 컨트롤효과다.
폼생폼사 저리가라. 컨트롤에 죽고 산다.
컨트롤 못하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
이 생명 다하도록 컨트롤을 하리라.
미래는 컨트롤의 시대. 컨트롤 하는 자 이길 것이요, 못하는 자 질 것이다.
컨트롤 왜 나만 갖고 그래. 왜 ?? 관심받고 싶어용~
꿈의 세계 컨트롤의 세계
가장 되고 싶은 희망직업은 바로 1위가 컨트롤러, 2위도 컨트롤러, 3위도 컨트롤러
컨트롤러가 되면 인생이 대대로 활짝! 국가도 사회도 대대로 태평성대 번영또번영!
21세기부터 우주가 사라지는 그날까지는 컨트롤의 시대다.
바로 The Age of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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