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돈주고 보기에는 아까울 영화같고.. 배우들의 노출연기는 보고싶고.. 해서 시사회를 이용했다.. 시사회에 가면 두종류의 관객 반응이 있다.. 끝까지 보는 관객, 중간에 나가는 관객... 이 영화는 중간에 나가는 관객이 꽤 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여자가 내가 보기에 참 기분 오묘하게 나쁜 영화다.. 감독은 남자인가? 그렇담 미리 연막 친거 아냐? 미래의 어느날 자신에게 닥칠 역경에 대해.... 여기까지..
덧붙이기....끝까지 다 보고 나가면서 "이 영화 도대체 시사회 왜한거야?? 이걸 시사회 하고싶나??"하면서 나가는 분들... 그럼 당신들은 왜 시사회에 가셨수?? 다들 뻔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