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든지 딸을 살리려는 엄마의 심정이 묻어나더라구여.. 하지만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에 다른 방도를 찾아보지만.. 딸의 악화에 엄마는 아무 생각이 없어지게 된다는... 솔직히 여기까지는 백번천번 이해를 했답니다... 하지만...그뒤에 이어지는 행동들은 이해가....ㅠㅠ 저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고나 할까... 물론 딸의 생명이 너무 위급한 상황이긴 했지만... 중간엔 살짝 짜증이.....ㅎㅎㅎ 어찌되었건 그때까지는 완전한 뇌사상태도 아니고....ㅠㅠ
박해일씨 역할은...공감이 많이 갔어요.. 엄마를 미워하고 또 미워했지만... 마지막 엄마를 지키기 위해 그가 할수 있는 최선책이라 생각을 했을꺼같은.. 그리고 영화르 보면서 진짜 사랑을 보여주신분은 박해일씨 엄마... 마지막 행동은 ㅠㅠ... 그장면에서 우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