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감독, 열연...!
잔인함... 불의... 배신... 폭력... 조직과의 연결고리...
부정적인 의미의 안좋은 분위기는 모두 열거해도 좋다...
계속되는 배신과 협박... 이득권을 쫓는 부정부패 폭력조직의 암투...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이런세계를 따라다니는 범죄파 남성심리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사회악...처럼 당연시 되어야하는 조폭...야쿠자들...
소탕 되어지지도 않고...
계속 되어지는 연결고리에... 또 배신할 수 밖에 없는...
보복할 수 밖에 없는...
일본 잔인한 영화들 상당히 많다.
그런데, 이런 영화를 제작하는 의미가...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
영화로 재 창조하는 예술적 가치는 무엇인가?
아무 주제도 없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뭔지,
배우가 목숨걸고 위험한 씬을 연기해야 하는 상당한 타당성과 자부심이 없다면...
이 영화는 실패작이다...
만들어져서는 안될 영화이다... 익히, 매스컴 상에서도 충분히 보여주고 보도될 것이기에
영화적 승화가치가 없다면... 예술적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의도가 없다면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부류의 영화는 제작자가 투자해서 조차도 안된다고 본다.
리얼한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관객 개개인이 알아서 느끼며 판단하라?...한다면
그것 조차 이미 답이 나와진 것을 ... 개인 감정과 영화 평가를 어찌 한단 말인가?
결코 불의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그냥두어서는 안된다....는 뻔한 명제를 가지고도
사회적으로 어쩌지 못하는 우매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어쨋든, 영화 매니아로서 한순간도 늦추지 않고...긴장상태에서 보기는 햇지만...
박수치며 격려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다.
*** 한국 영화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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