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를 보고..
어제 예약하고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러갔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러갔지만 예상보다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개봉관이 너무 적은게 큰 흠이라면 흠이다.
영화 초반에 김태우를 보면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너무 직설적으로 보여주는듯 해서 약간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
다.
2030시대에 셀러리맨들이면 다들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잔인한 영상이 조금 있었지만 스릴러 영화에서 이정도는 극에 몰입하게 해주는 수준인거 같다.
스토리는 약간 부족한듯 보였지만 김태우와 박성웅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게 만들고 영화에
대한 몰입도 가능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