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로벗 다니주니)와 배우지망생(잭 갈립)이 어처구니없는 경우로 만나면서
어처구니없는 웃기는 상황이 계속 발생 웃음이 계속 터지는 영화다.
실생활 로드무비 코메디 영화로
잘난척 하지만 못난 점도 있는 로벗 다니주니와
어벙벙 하지만 또 안어벙한 잭 갈립이 서로의 본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낯선 사이에서 친구로 지내게 된다는 포복(절도까진 아니고 ㅋ)스토리다.
아주 쉽게 범죄용의자가 될 수 있는 미국현실과
아주 쉽게 따가 될 수 있는 미국사회
그리고 고독과 친구, 가족의 행복과 불행, 마약, 남에게 보여주기 좋아하는 성문화,
총기사고 등을 직간접으로 잼나게 묘사한 웃기고 쿨 한 영화 바로 듀 데이트다.
특히 미국은 상대방의 보여지는 것 신체 에 대한 비아냥 농담이 상당히 많고 심한 편인데
거의 독설과 모욕에 가까운,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뒤로 물러서면서
고개를 숙이고 침묵을 지킨다면 이건 정말 따생활의 시작이다.
바로 따 따!! 따-- 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순간 적절한 유머와 여유로 받아치면서
그걸 넘긴다면;; 나 아직 살아있거든, 나도 이런걸론 눈깜짝 안하거든,
나도 깔 있거든, 이런 방식으로 상대방을 반격 대응한다면
그때부턴 서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아버지커피, 기내폰, 차안자위, 차안뽕, 이락참전은행원, 그랜드캐년커피,
잭갈립과 개 뒤칸서 튕기기 등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에겐 웃음코드 농담코드가 좀 다를수도 있지만 그저편하게보면 무난할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