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 긴박한 추격전 이런건 없지만 흥미를 더하는 괜찮은 소재에 덴젤 워싱턴과 존 트라볼타의 훌륭한 연기력이 더한 볼만한 영화였다.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뉴욕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냐는 말엔 살짝 반감이 생겼다. 지하철 탈취를 해서 인질을 잡고 돈을 챙겨 달아난 범인을 잡는다고 뉴욕을 지키는건가?? 영화를 보며 내가 뭔가 놓친게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감이 되진 않았다.
영화의 흐름도 맥이 뚝뚝 끊기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사실을 전달하는데도 긴장감 떨어지게 툭툭 던져진다. 타이밍도 적절하지 않은것 같고 영화속 배우들이 관객보다 너무 늦게 감잡으면 영화를 보는 흥미가 떨어지는거 아니던가..--;
두 배우에 너무 기대한 탓인지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나 돈이 턱없이 아깝지는 않은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펠햄 123(2009, The Taking of Pelham 123)
제작사 : Scott Free Productions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elham12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