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래에 장기 문제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도록 거대 회사에서 인공장기를 만들어
판매 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고 장기 거래에 대한 음모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은 유니온 이라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며 인공장기 구매를 한 고객중..
일정 기한이 지나도록 가격을 지불하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장기를 회수 하는 일을 한다.
장기의 회수 방법은 고객을 방문해서 서명조약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고객을 마취 시킨 상태에서 강제로
몸에서 인공장기를 빼내어 회수에 반환 하게 된다.
물론 순수히 응하지 않은 고객은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진행 한다.
사람 생명과 연관 된 강제성의 행동이 보이면 경찰에서 제제를 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영화속 인공장기 구매자들은 구매 최종 싸인 전에 관련 된 항목에 대해서 먼저 인지를 시키고 그래도
좋다고 하면 판매를 한다. 딱 한가지 구매장기 대금에 대해서는 값던 못 값던 구매자에게만 책임을 묻기 때문에
가족과는 상관이 없어.. 회수에 대해서도 가족 동의 없이 진행을 하게 된다.
회수하는 사람들이 경찰들이 눈치 체지 못할 정도의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행동도 있지만..
사회 배경과 분위기상.. 유니온 회사에서 시행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 주는 듯 경찰 출동 장면이 없다.
영화끝에는 생각지 못한 반전이 숨어 있다.
물론 영화가 누구나 봐도 좋을 만큼의 몰입도와 재미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구지 재미도를 따지면 킬링 타임용으로 한번 쯤 봐도 나쁘지 않을 영화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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