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의 느낌은 바다에서 새가 날아가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꼈을뿐..
일반 화면과 뭐가 다르다는건지..정말 어이가 없었을정도였다..
전반적으로 이성재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인듯 싶었고, 이성재만 만족했을 그런 3류영화인듯..
나탈리란 애칭을 가진 한 여인을 본능과 이성만으로 사랑하고 육체를 탐했던 한남자,그리고 첫사랑이면서..
다른 사람을 맘속에 품고있는걸 알면서도 끝까지 곁을 지켜준 한남자..
이렇게까지 말하면 뭔가 굉장히..느낌이 있다고 생각할런지도..모르겠으나..
결론도 좀 이해가 안되고..많이 엉성한 느낌이..
3~40대 남성분들의 예매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글쎄요...여주인공이 이쁘긴 하니..나름 만족하실수도..
영화 시사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옆에 아주머니들이..
"우리 남편이랑 같이 왔어야하는데...아쉽네...하하하"
"아니...그런 자세가 어떻게 나오는거지???신기한데???..호호호"
역시,,아주머니들의 말빨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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