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게리 마샬 주연;리처드 기어,줄리아 로버츠
지난 1990년에 나와서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써, 지금도 로맨틱
코미디 영화하면 이 영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많은 사람들
에게 알려진 영화
바로, <귀여운 여인>이다.
솔직히 이 영화를 그동안 보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에 나왔던
그 음악은 알고 있어서 언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던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귀여운 여인;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의 매력, 그리고 음악
이 잘 어우러진 영화>
![](http://imgmovie.naver.com/mdi/mi/0101/A0132-01.jpg)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언뜻 얘기는 들었지만 그것이 꽤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었
던 가운데 말이다.. 18세 관람가라는 것이 아무래도 눈에 띄었다..
귀여운 여인과 18세 관람가라는 것.. 왠지 모르게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고 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되더라..
야한 장면도 나오기도 했으니까..
그래봤자 딱 한 장면 정도이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수 없었던 것은 창녀인 줄리아 로버츠
와 사랑에 빠지는 젠틀맨 백만장자 리처드 기어의 매력이 2시간 가까운
영화 속에서 녹아있었기 때문에 아닐까 싶다.
물론 영화 자체는 뭐라 해야하나, 초반부는 조금 어둡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101/A0132-02.jpg)
아무래도 여자주인공이 창녀 역할로 나와서 그럤던 건지 몰라도 말이다.
그런 가운데 줄리아 로버츠의 매력이 빛났었던 건 아무래도 중반부와 후반부
에 변신을 하게 되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줄리아 로버츠의
미소에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매력을 알게 되긴 했으니까
거기에 잘 만들어진 (잘 만들어졌다기보다는 딱 그 상황에 맞게 나왔다고
해야하나?) 음악이 곁들어지고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로맨틱 코미디물이 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귀여운 여인>이라는 제목과 무언가 발랄한 느낌의 음악만 믿고
보시는 분들께는 초반부가 무언가 다른 느낌을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결말은 뭐라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왜 이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이라 불리는지 느낄수 있었던 장면이었으니까..
![](http://imgmovie.naver.com/mdi/mi/0101/A0132-03.jpg)
아무튼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는 모르겠지만 두 배우의
매력과 음악이 잘 녹아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물이
된게 아닐까 그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귀여운 여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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