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일부사람들이 먼가 착각하는것같다. 다 잼없다고해도 자기만 잼있다면 할말없지만.. 그 영화가 심오한 철학을 담고있기에~ 아 나저거 아는 철학야~하면서 굉장한 영화인걸하고 영화를 평가할수있을까? 영화가 철학을 표현할수도있지만 그이전에 영화적완성도가 중요한것이아닐까 생각된다. 길거리 거지들도 자신만의 철학은 있다. 영화적완성도가 낮아도 그로인해 재미가 반감되어도 철학적 내용만 담고있으면 욕할수없는 영화가되는걸까? 혹시 감독이 영화실패시 자신의 변명거리를 위해만든 장치는 아닌지... 상당한부분에 액션과 CG에 돈을 들인듯하지만 100억이상의 돈중 상당부분을 홍보하는데도 쓴듯하다. 즉 흥행을 염두해둔 오락영화란것이다. 두마리 고기를 잡으려다 다 놓친격이된듯하다. 그리고 영화를 보며 화엄경스런 영화적분위기에서 감독이 영화적능력면에서 결코 한발자국도 발전하지않은듯하다. 우리가 화엄경이란 영화를 욕하진않는다. 그영환 이해하기 힘들어도 최소한 상업적인 위장막을 치고있지는 않기때문이다. 영화에 담긴 철학은 관객이 영화에 빠져 공감하고 같이 웃고 눈물흘릴때 모습을 드러내는것이다. 붕뜬 스토리를 보며 누가 감히 장자를 논하겠는가. 장자에게 누가 되진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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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0sky님의 의견이야 자유지만 마치 제작자나 감독의 변을 보는것같군요~ 왜 이렇게 잘만들었는데 안오냐구~지금은 반성이 필요한시점입니다.
2002-09-24
15:34
한마디로 한국영화전성기의 종말을 보는것같아 영화퍈으로 안타깝군요~
2002-09-24
15:24
유치하게 그려진 다찌마와리같은것엔(물론 인터넷영화였지만) 관객이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아닙니다, 왜일까여? 관객이 수준이 낮아서?
2002-09-24
15:04
유치한게 표현하는것도 영화적 표현은 되지요..문제는 이영화에선 그런 표현형식만 가져다썼지 재미나 감흥이 없었다는겁니다. 영화적 형식을 실험했을뿐이지여
2002-09-24
15:01
우린 항상 폼나고 멋지고 그걸싸한 표현에 익숙합니다. 철학을 이야기할때도 그렇죠...가장 유치하고 평범한 것으로 표현된 것에는 고개를 절래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