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다들아시는 것처럼 아주 평범한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영웅이 되고 그로인해 원치 않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해피엔딩 이라고 하기도 뭐 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보는 관점에 따른 결말이 다른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개봉전 영화 소개 프로에서 평범한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인이 되어 쫓기면서
억울함을 풀어가는 스릴러라고 해서 시간 되면 보러 가야지 하고 벼루던 영화였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스릴러라기 보다는 조금은 긴장감이 있는 코메디물이라고 생각된다.
주인공과 경찰의 나름 두뇌싸움도 있구 순간 위기를 넘기는 장면도 있지만 장르에 비해서
코믹적인 내용과 현재 처한 상황보다 좋았던 과거 시절의 회상씬이 자주 등장하여
긴장감과 긴박감이 전혀 없을 정도라 스릴러 라는 장르를 생각하고 보면 영화 감상의 재미가 반감 된다.
하지만, 장르를 생각하지 않고 편한 생각으로 영화를 보면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 영화다.
관람연령이 12세이니 대충 어떤 분위기일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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