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외계어느별에 지구인이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소재로 하고 있다.
처음 달탐사를 해서 깃발을 꼿게 되는 것과 같은 새로운 행성 탐사를 목적으로 지구에서 파견 된
"척"은 작은 우주선을 타고 미리 보낸 탐사로봇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생명체가 없는 행성인지 알고
우주선에서 당당히 나와서 멋지게 깃발을 꼿는데 그곳에는 침략자를 걱정하는 외계인들이 살고 있다.
외계인은 모습을 제외하고는 지구에서 온 척과 크게 다른 다르지 않은 생활과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
의사 소통 및 이해 관계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으나, 마침 행성에서 유행하고 있는 영화가 행성을 정복으로
하는 무시무시한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화였기 때문에 예고 없이 행성을 방문한 지구인 척은
본인의 행동이나 의지와 상관 없이 경계 및 위험 대상이 된다.
잠시 플래닛51 에 대해서 말하자면 돌로 된 비가 내리며 산성 오줌을 싸는 애완견(에어리언)을 키운다.
본 이야기로 들어 가서 지구인 "척"은 행성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자신이 현재 처지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우연히 알게 된 행성주민 "렘" 에게 탈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면서 우정이란 감동스토리도 전개 되며,
겉 모습은 비록 다르다고 하더라도 공통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어떤 방식이든 서로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있다면
좋은 관계로 더불어 지낼수 있다는 외형편견(?) 주의에 대한 생각은 좋지 않다는 점도 다루고 있다.
케릭터 이미지에서 풍기듯이 전체 내용은 담백한 음식과도 같이 거북스러운 장면의 묘사나 과격한 대사 표현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장르 구분을 크게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답답하고 심심할때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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