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신인스타 김새론 여행자
yghong15 2010-10-21 오후 8:25:52 1063   [0]
[여행자]
김새론의 연기는 정말 엄지손가락을 내세워도 부족하다.
많은 대화는 없지만 극중 진희의 표정과 행동에서 많은 것을 엿보이게 한다.
1970년대..
우리나라가 해외입양의 목적으로 어린 아이들을 수출 보냈떤 시절..
그런때가 있었구나..하는 가슴 아픈 현실이 떠올르며 눈물을 훔쳤다.
아버지와의 짧은 행복이 긴 여운이 되어 보육원 생활에 적응을 못했던 진희는
차츰 현실에 적응하면서 내가 가야할 곳과..내가 가야만 삶을 살 수 있는 진리를 깨닫고
하루 하루 적응해 간다.
극중 보육원 식모 아줌마가 가슴이 미어 터질때마다 몽둥이로 이불을 치며 서러움과
울음을 참을 때..
아무것도 아닌 그 장면에서 눈물이 흘렀다.
다리 불구를 입양하는 삶에 찌들은 부부..
그 사람들이 과연 자식을 위해서 입양을 했을까..

보육원 시절을 거쳐서 친구와의 우정을 쌓고..
그 친구가 입양을 가게됨으로해서 진희도 입양을 가면서 막을 내린다..

영화가 끝난 후..
나로 하여금..
우리로 하여금..
그리고, 아직도 입양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개탄한다..

(총 0명 참여)
1


여행자(2009, A Brand New Life / Une Vie Toute Neuve)
제작사 : 나우필름(주), 글로리아 필름 /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traveler2009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963 [여행자] 아역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toughguy76 10.11.04 979 0
현재 [여행자] 신인스타 김새론 yghong15 10.10.21 1063 0
86824 [여행자] 예술 영화의 분위기가 물신 풍기는 영화 (2) diswnsdk 10.09.02 528 0
85039 [여행자] 여행자 시사후기 (4) sunjjangill 10.07.25 886 0
77329 [여행자] 억누른 슬픔..... (5) cali96 09.11.21 1027 0
76943 [여행자] 떠올릴수록 마음엔 눈물만 고이고... (4) ldk209 09.11.02 1378 4
76901 [여행자] 삶은 결국 여행일 뿐... (2) novio21 09.10.31 1363 0
76891 [여행자] 우리의아픈과거를일깨우는영화 (1) popkkc 09.10.31 1163 0
76873 [여행자] 여행자... (2) ysd0321 09.10.30 1262 0
76863 [여행자] 여행자를 보고 (4) lhs4074 09.10.29 1296 0
76779 [여행자] ★[여행자]주인공 빼곤 모두 까메오 (2) somcine 09.10.24 1223 0
76707 [여행자] 당신은 어린, 인생 길 위의 여행자 (5) dotea 09.10.20 1204 0
76638 [여행자] 신인스타 김새론의 뛰어난 연기력.. (5) gusipo 09.10.15 2101 0
76601 [여행자] 영상미학에 감춰진 패륜과 치욕사 (6) sh0528p 09.10.12 1408 1
76577 [여행자] 절제의 미학이 빚어낸 수작 (16) jslove53 09.10.09 7614 1
76567 [여행자] 아홉 살이면 인생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나이 (4) pondi 09.10.08 1525 1
76563 [여행자] 어안이벙벙 (5) leesun0703 09.10.08 1298 0
76556 [여행자] 가슴아픈 영화... 감동은? 글쎄요 ... (5) ko6059 09.10.08 1531 0
76549 [여행자] 아빠랑 여행가자~ (5) didipi 09.10.07 1178 0
76469 [여행자] 마음 한 켠에서 안타까움이라는 단어를 내재 하게 만드는 영화 (2) fornest 09.10.01 1228 0
76354 [여행자] [적나라촌평]여행자 (6) csc0610 09.09.25 1179 0
76346 [여행자] 당신은 모르실꺼야 ~ 얼마나 사랑했는지 ... (12) piamania 09.09.25 4873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