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큐브도 생각나고 쏘우도 생각납니다.
페르마의 밀실도 조금 느낌이 오더군요.
공통점은 갇힌곳이죠. 폐쇄된곳.
뭔지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
이그잼은 시험입니다. 세계최고의 기업입사시험
응시자 8명이 마지막 시험을 치룹니다.
최종에서 살아남으면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은것은 따논 당상이랄까요.
근데 시험지에 문제가 안보이는 거에요.
8명은 당황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나름대로 자신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괴상한 규칙들이 존재하고 제한시간내에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 이 시험. 답답하고 짜증만 나는 시험.
괴로워서 포기하면 진거라네요.
인간의 이기심을 엿 볼수 있고 또한편으로는 지금 이 시대에서도
취업경쟁이 얼마나 힘든지를 잠시나마 생각하게 되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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