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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시티
에디슨 시티
sunjjangill
2010-09-26 오전 6:18:24
928
[0]
악마의 본성을 타고난 인간이라 할지라도 인간에겐 최소한의 양심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양심은 법의 테두리나 사회의 통념을 벗어난 행동을 자행했을때 죄 의식과 불안감을
조성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육체에 고통을 가한다.자의 던 타의 던 거짓은 다수의 희생을
유발하고 자신에게는 득이 될수있지만 타인에겐 파멸의 나락으로 빠뜨리는 무서운 무기다.
거짓보다 더 크고 무서운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 다름아닌 진실일 것이다. 벼랑끝에 놓인
사람도 구재할수있고 거대한 장벽도 힘없이 무너 뜨릴수있는 마음의 소리 !
하지만 진실은 헌신적인 희생이 따르고 대단한 용기가 없다면 결코 거짓을 이길수없는
약점을 가졌다. 거짓이 악이고 진실이 선이라면~~ 아이러니 하게도 선과 악의 공통점은
용기라는 시작점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은 무모한 행동일지
모르지만 분명 바위에는 흔적이 남는다. 산산이 부서진 파편과 얼룩들이 ~~
에디슨 시티에는 주연 배우가 존재하지 않는다.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배우에게
골고루 자기 영역을 분배하고 모두가 개성 강하고 뚜렷한 목적을 지향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개개인의 연기력이 하나로 모아져 큰 힘을 발휘하는 매력적인 영화다.
영화를 보기전 화려한 배우들에 비해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는 입소문을 접했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얻을수있는 작품이였고 관람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꺼리를 공유할수
있었던 소재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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