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일 메가박스 프리미어 시사회에 가서 봤습니다.(영화 홍보차 서기,조미,막문위 모두 방한했었거든요^^)
걘적으로 조미를 좋아하는데..조미님은 정말 천사같이 아름다우셨고.. 막문위는 매너가 참 좋은 배우 같더군요^-^ 서기는..좀 침울해 하는 표정이었구여..
암튼..영화얘기를 하자면.. 액션은 정말 볼만했어요..무술감독 출신인 원규감독이 연출해서 그런지.. 화려하고..특히 첫장면의 서기의 액션은...정말 매트릭스를 능가하고.. 막문위의 액션도 카리스마 넘치고 멋졌습니다. 다만 조미님의 액션은 CG를 넘 마니 이용한것 같아서 씁슬~ ㅜ.ㅜ
볼거리는 많지만..스토리의 구성이 좀 엉성한것 같아서 아쉽구요. 송승헌은 주인공도 아니면서 포스터에는 대문짝 만하게 나와서.. 무슨 주인공인냥..영화사 측에서 실수한것 같아요.. 오히려 송승헌 땜에 안 보겟다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_- 특히 송승헌 왜 나오는지는 정말 그 누구도 알수 없고..
조미님과 막문위의 동성애적인 코드는..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키스라고 해서 얼마나 딥키스일까 상상했었는데.. 또 서기와 송승헌의 베드신은 뺏더군여..
영화 중간에 흘러 나오는 카펜터즈의 "Close to you" 정말..영화의 재미를 한 껏 더 높여주죠..너무 좋답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홍콩액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정말 추천할만 해요. 저같으면 성소(성냥팔이~) 보느니 차라리 "버추얼웨폰"을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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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웨폰(2002, So Close)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