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 yes24 시사회로 봤는데요 기대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예고편을 많이 안봐서 그런가 더 재밌었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할 수 없었던 그가 부탄사람이라고 속이고 취업을 했습니다.
부탄이란 나라는 네팔 아래, 인도 옆에 있는 나라인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조연에서주연으로!!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이 좋았습니다.
웃겼던 강의장면이었는데 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개 계열, 숫자계열등 다양한 욕을 배우고 연습해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에 욕이 참 많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언어순화습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니까요.
또 하나의 폭소유발- 찬찬찬...ㅋㅋㅋㅋ 노래의 해석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노래방가서 찬찬찬을 불러볼까?!!
연기자들의 연기가 좋았는데 어쩜 한국말을 그렇게 잘할까~?그런데 이 여주인공 한국인이었어..;;;
영화보고 난 뒤 나도 모르게 한국어를 어색하게 하는 것. 이 문제라면 문제?
영화에 동화되서 나도 막 한쿡어 어색하게 하고 이써.
ㅋㅋㅋㅋ 배꼽 빠지는 줄 알았는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말할 때 나의 시선을 다시 느끼며 반성했다.
재밌지만.... 너무 재밌지만..ㅋㅋㅋㅋ 나중에 어떻게 된다는거야..;; 도망치는 게 최선이 아닌데;;;
나름 슬펐어. 결국 도망치는거야?? ㅜ.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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