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대가 맞지 않아서 더빙판 3D로 보고 왔답니다. 미국 애니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재미있을 거 같은 예고편에 이끌려 극장으로 갔습니다.
소녀시대의 더빙이 좀 꺼려 졌지만, ' 뭐 잘하겠어'하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죠. 비중이 큰 비중이 아니여서 그랬는지 눈에 띄는 어색함이 없어서 그랫는지. 보는데 껄끄럽지 않앗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막내의 말투와 행동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질 정도였습니다. 최고의 악당이 되려고 하는 주인공은 아마 누군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성장해 가면서 삶에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상상도 못하는 첨단? 장비의 등장과 주인공을 도와주는 작은 동생들?ㅋㅋ의 코믹적인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성인끼리 봐도 좋은 영화 였습니다. 가족과 같이 보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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