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속에 있는 악마를 끌어내오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dotea 2010-09-14 오후 12:33:26 752   [0]

이영화는 자체가 반전이다

제목이 그렇고

등장인물이 그렇고

내용을 깊이 숙고해 본다면 또 그렇다

착하디 착하고 순박한...에게...

평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데

그건 말만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이다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최근에 봤지만

개인적으론 이 영화가 더 섬뜻하다

그 악마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싸이코의 이야기지만

이건 뭐..?

마치 쌓이고 쌓였던 분노를 너무나 무섭게 폭발해대는...

마치 활화산처럼

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까?

물론 섬이라는 남존여비라는 그런 제약 때문에

너무 갑갑하고 잘~ 살고자하는 욕망을 펼쳐보일수도 여자의 비밀을

간직할 수도 없게 만천하여 공개되어 주홍글씨도 아닌데 떳떳하게 살지 못하는

여자이지만 자신의 발전과 자식의 교육이란 장소에 구애없이 어디서든 추구할 수는 있는거라서

현명하지 못한 삶이었던 것 같다

거의 전장면이 폭력과 피로 얼룩져서 그녀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

전설의 섬이 될 것 같다는

마음은 사랑과 평화를 바라지만 실상은 아니라는 이야기...?

정말로 엔딩 크레딧에서나 볼수 있었듯이 과거의 추억 속의 장면들 아니면 환상에서나 존재하는 

그런 것이었을까?

내용이 너무 허무하고 잔인해서 마치도 스위니 토드처럼 그랬다

살인 기계들...그리고 나약한 모습의 서영희의 연기...


(총 1명 참여)
freebook2902
보고갑니다   
2010-09-14 20:47
smc1220
감사   
2010-09-14 16:29
1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Bedevilled)
제작사 : 필마픽쳐스, (주)토리픽쳐스 / 배급사 : 스폰지
공식홈페이지 : http://kim_boknam.blog.me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355 [김복남 살..] 이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까..(스포있음) nylh33 12.06.08 1200 0
90276 [김복남 살..] 부족한 까뮈 이방인의 연출 hiro1983 11.05.08 1279 0
89226 [김복남 살..] 우울할거라 생각했는데도 보면 열불터진다. ann33 10.11.10 757 0
88952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one6 10.11.04 860 2
88384 [김복남 살..] 대단한 연기였습니다.. spitzbz 10.10.17 665 0
88376 [김복남 살..] 서영희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bzg1004 10.10.16 727 0
88322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toughguy76 10.10.15 691 0
87935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ljm8712 10.10.02 764 0
87598 [김복남 살..] 이 영화 기대된다 caspercha 10.09.21 706 0
87418 [김복남 살..] 김복남의 전투력. (2) pontain 10.09.15 968 0
현재 [김복남 살..] 내속에 있는 악마를 끌어내오기 (2) dotea 10.09.14 752 0
87305 [김복남 살..] 시대의 어두운 면모에 대한 고발 (2) kms0618 10.09.14 715 0
87245 [김복남 살..] 김복남 김봉남~ (5) jgunja 10.09.12 859 0
87209 [김복남 살..] 잔인해도 몰입하게 해주는 영화 (4) irizeri 10.09.12 825 0
87160 [김복남 살..] 해외에서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게 아니다. (6) reaok57 10.09.10 813 0
87159 [김복남 살..] 김복남’은 제63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4) dhcjf81 10.09.10 718 0
87014 [김복남 살..] 살인의 원인을 공감가게 설명 (2) kooshu 10.09.07 764 0
86971 [김복남 살..] 가슴이 서늘해지고 슬픈 이야기 (52) violetcat 10.09.07 14082 6
86967 [김복남 살..] 칸이 발견하고 부천이 주목한 여성잔혹사+복수극... (4) ldk209 10.09.06 863 4
86935 [김복남 살..] 절망과 희망의 핏빛 합주 (1) sh0528p 10.09.06 1170 0
86920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3) suit778 10.09.05 709 0
86891 [김복남 살..] 재밌습니다. (2) httpos 10.09.04 832 0
86852 [김복남 살..] 여인잔혹사 그리고 피의 복수 (9) supman 10.09.03 890 1
86849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무대인사도 보고 영화도 보고) (5) jumoc7428 10.09.03 804 0
86799 [김복남 살..] 김복남, 그녀를 지지한다!! (5) kaminari2002 10.09.02 782 0
86212 [김복남 살..] <아저씨><악마를...>를 이을 복수극<김복남> (11) aura1984 10.08.19 1143 0
86088 [김복남 살..] 김복남’은 세상과 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무도에 사는 여섯 가구 아홉 명의 (9) hanhi777 10.08.16 925 0
86086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초청되어 월드프리미어로 (5) jeh6112 10.08.16 868 0
85394 [김복남 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씨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132) sch1109 10.08.01 16262 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