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열씨가 나온다기에 아주아주아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다~
다른 분들 감상평을 봐도 평이 나쁘지 않은듯하여~
뭐 주인공은 아니지만 나름 비중있는 조역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주식이란 소재를 들었을 때 아 어럽겠는데...라는 내 생각과 달리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그 상황이 대충 이해가 가서 너무 다행이었다.
아님 대체 저게 뭔말이야...ㅡ0ㅡ;; 하면서 영화를 봤을지도.
근데 참 주식이란게 도박처럼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아예 시작을 말아야할듯..;; 공부도 많이 해야겠고..
박용하씨가 했던 강현수처럼 안되려면..
주식 시간이야 일분일초 사이에 상상도 못할 금액들이 왔다갔다하니까..
그냥 내가 일한만큼 버는게 최고인듯..
영화가 지루함이 없이 이어지는 전개가 참 마음에 들었다.
가끔 늘어지고 뒤죽박죽 나중에 흐지부지 정리하려는 영화들이 많았었기에..
끝마무리까지 해피..^^
역을 맡은 배우분들이 다 잘 어울렸고 보는데 부담이 없었다.
박희순씨는 세븐데이즈에서 처음 내 눈에 탁 띄였었는데..
여기서도 아주 그냥 카리스마적..^^ 그냥 보면 영어로 씨부렁거릴 외관인데..
브라이언(영화속에서 솰라솰라하는애)한테 조선말로 하라며
버럭 화낼때 완전 귀여우셨다..ㅋㅋㅋㅋㅋ
김민정씨야 너무나 멋진 연기를 항상 보여주시니 볼 때마다 흐뭇..^^
박용하씨의 능청스러움이 마음에 들었고~
뭐니뭐니해도 영화 끝나고 많은 분들이 김무열이란 배우를 기억해주셔서
완전 감사할따름..>ㅁ<
앞으로 뻗어나갈 무열씨를 더더욱 기대하며~
이 영화 난 강추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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