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혹은 재작년에 봤던 영화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영화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암울한 미래 시대상을 꼬집는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철학의 세계와,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분노.
그를 지켜보는 한 여인의 이야기...
액션면에서, 브이는 내가 보기에 매트릭스보다 뛰어났다. 액션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퀼리브리엄과 매트릭스의 액션과는 뭔가 다른 액션을
보여주었고, 그렇기에 더욱 눈을 뗄 수 가 없었다.
또한 미래 비판 영화로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건 정말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할 만큼 정보통제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다. 빅 브라더가 떠오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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