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전쟁으로 얼룩진 위진 남북조시대 위나라의 풍요로움을 시기하던 유연족은 각지에 흩어져 있던 부족들을 규합해 위나라를 위협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위나라는 유연족에 맞서 나라를 지켜 낼 군을 결성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장정들을 소집한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즐기며 자란 뮬란은 아픈 아버지 몰래 남장을 한 채 전쟁터로 향한다.
뛰어난 무술실력과 빼어난 지략으로 연이은 승전보를 울린 뮬란은함정에 빠뜨릴 계략을 세우고, 호시탐탐 때를 노리던 유연족 대족장 문독은 4만 대군을 앞세워 위나라를 향해 진군한다.
내부의 모략과 적들의 포위망에 갇힌 뮬란과 2천군대 마침내 조국의 존망이 걸린 한치도 물러 설수 없는 거대한 전쟁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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