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원의 위나라가 있고요. 북방 오랑캐가 쳐들어 옵니다.
위나라에서는 장정들을 뽑아서 군인들 머릿수를 채웁니다.
지극한 효성의 주인공 여인이 아버지 대신에 전장에 나아가고...
그 속에서 뜻하지 않게 남자를 만납니다. 같은편 전우죠.
지금 전쟁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판에 사랑을 한다는 설정이 좀 그래여. ㅎ
주인공은 어려서 아버님께 익혀온 무술실력을 발휘.
첫 전장에서 적장을 베고.. 공헌을 세웁니다.
전쟁은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가운데
아무래도 여인이 무술을 하는것이 어색하더군요.
일단 키가 남자 보다 작아서 약해 보이기도 하고요.
액션 동작의 크기도 작고 힘이 느껴지지 않아요.
여튼 뭐 대강 영화 구색 마춰서 끝이 나고요.
전쟁신도 별다른 전략 전술도 없는 마구잡이 전쟁입니다. 기대 금물.
초등학생한테는 그나마 재밌게 느껴 질런지도 모르겠으나
웬만해선 그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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