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거주하고 인도에 있는 미국카드사에 다니는 프리야.
뉴욕에 있는 고객 그랜저와 처음에는 업무적으로.. 그리고 업무인척 전화 통화를 하게된다.
점점 그 남자와의 통화가 즐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싶어지는 프리야.
몇몇 배경들은 상당히 신선하고 재밌기도 했다.
인도에서 미국 고객들과 통화를 하면서 미국인인척 하려고 발음연습과 연예계 공부 까지 하는 모습..ㅋ
전화선으로 연결된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사랑..
하지만... 이 영화 너무 뻔하고 허술했다..ㅠㅠ
연출도 매끄럽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로맨스 영화의 공식을 너무 착실히 밟아가는 느낌이랄까...
기분전환용으로 보기에 나쁘진 않지만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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