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가 <마음이2>에서 맡은 역할은 보석털이범 형제 ‘필브라더스’의 동생 ‘두필’이다. 멀대 같이 큰 키, 멍 때리는 시선, 해맑은 미소가 특징인 두필은 형 혁필(성동일)과 함께 7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나던 중 엄마가 된 마음이의 새끼 장군이를 납치하게 된다. 한국의 덤 앤 더머 ‘필브라더스’가 사람보다 영리한 개 마음이와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마음이2>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 김정태 는 물오른 코믹 연기로 파트너인 성동일 은 물론 촬영 스탭들에게 쉴 새 없이 큰 웃음을 주었다고. 또한 ‘코믹본좌’로 불리우는 성동일과 필브라더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네 발 달린 마음이와 함께 뛰고 구르며 온 몸으로 열연을 펼친 김정태 는 코믹전문 배우로 거듭날 <마음이2>를 통해 2010년 전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방학, 유쾌하게 패밀리로돌아올 <마음이2>는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으로 7월 21일, 전국 극장가에시원한 흥행 돌풍을 몰고 오겠다는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