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주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는. 아주 좋은 영화 500일의 썸머 라는 영화입니다.
사랑에관해서, 이별에 관해서, 다들 어떤 기억들을 가지고 계시는지엽~
이 영화에서 나오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공감하고 느끼게 되네요~
제목을 살펴 볼 까용~ 500일의 썸머...
남녀 주인공이 사귄지 1일부터 500일까지의 썸머 이야기입니당.
그런데 참 독특하죠. 썸머는 여름이란 뜻인데!
여기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이 썸머입니다.ㅋㅋ
그럼 500일간 만나온 여주인공 썸머의 이야기도 되겠네요.ㅎㅎ
영화는 아주 재미있게도 475일 2일 10일 200일 이렇게 시간이 왔다갔다 보여주며
이 남녀의 심리적묘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인상 깊었던 건.
480일 이던가요...
남자주인공 탐이 "이제 그녀는 나를 보고 웃지도 않아! "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100일인가 150일 때 쯤이던가요
그녀는 웃고 있었지만. 안좋은 표정도 많이 짓고 있었어요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웃는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왜일까요 콩깍지가 씨인 것일까요.
그리고 서로 맞춰가며 사랑했지요
근데 500일이 가까워지자 그녀의 웃는 모습만 보던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그녀는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나보다고 생각하는 남자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현실적인 영화가있다니! ㅋㅋ
아무튼 대략 내용은
탐이 새로 들어온 비서 썸머에게 반하게 되고
하지만 썸머는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성격인데요
어느날 둘은 사귀게 되지만. 다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그녀.
그녀를 천생연분이라고 확신하는 톰.
하지만 그녀는 약혼을 하게 됩니다. 다른 남자와.
다시 사랑하지 못 할 것 같은 톰에게
어느덧 또 다른 500일의 썸머가 시작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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