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상 긴 러닝타임의 165분이란 시간에
불안하고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중요한 장면을 놓치게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끝까지 다 볼수 있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마을 사람들의 행동으로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은 마찰이 생기는데 ...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을 불편해하고 떠나길 원하고,
주인공은 그런 마을사람들이 뭔가 감추는게 있다고 생각하며,
집안에 연결 통로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하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점점 마을의 숨겨있던 실체가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
결말부분에선 예상했던 결말에서 빗나가
전혀 다른 결말을 보여 준건 새로웠지만,
역시나 결말 부분이 아쉬웠달까 ...
그렇지만 165분이란 시간을 지루 하지않고
시간 지나가는줄도 모르는 전개와 몰입도에
이번여름 최고의 기대작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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