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체가 잘만들어진 내용이라 영화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안읽으면 약간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을 수도.. ㅎㅎ

원작의 내용을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살리려고 노력한듯 합니다.

영화 대사가 소설만큼 길어진 느낌도 나구요

내용도 등장인물도 원작과 일치합니다

한명도 안빼놓고 그 인물들을 다 드러내려고 했네요

부족한 부분은

일본식 웃음으로 채운영화

책을 봐서 결말을 알고봤는데도

재미있게 본거 같네요

약간 원작의 감성을 살리려고 한건지

일본영화라서 그런지

빼도 내용전개가 될텐데 굳이 넣어서 감성을 자극하려는 (근데 별느낌은 없는 듯)

부분들이 약간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비틀즈나 내용전개상 필요한 회상이 아닌 쓸때없는 회상부분만 뺐으면

더 빠른전개로 스릴감이 배가 됐을텐데 ㅎㅎ

동양적느낌과

스릴감, 적당한 웃음, 그리고 잘짜여진 내용,   저는 정말 좋았어요

내용 더 좋게 쓰고싶었지만 글자수 채우다보니 단점만 늘어논거 같아 아쉽네요;;

(골든슬럼버란 제목은 실제 비틀즈의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과 주인공과 친구들과의 관계, 그노래의 느낌에서 나온거 같은데 이부분은 영화에선 잘 안느껴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