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한층 더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된 영화 솔트. 개인적으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서는 열광팬은 아니지만 나오는 영화마다 빼놓지 않고 보게 되는것 같다. 올만에 만나는 졸리의 액션씬~
단순한 스파이 영화에 액션이 가미된 내용인줄 알았다. 그런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솔트의 정체에 대한 복잡성과 마지막까지 예측할수 없는 상황들..진정한 스파이의 정체..등 여러 각도로 재미가 느껴지는 영화였다.
내가 단순해서인지 내가 예측했던 대로 영화가 진행이 안되고 반전이라면 반전일수 있는 부분 덕분에 지루한줄 모르고
봤다.
만약 예정대로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왔다면?? 분위기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톰크루즈 만의 매력으로 또다른 분위기의 스파이 영화가 되었겠지만 졸리가 분한 솔트 참으로 매력적이다. 생각보다 강도높은 액션씬에 다시 한번 놀랐고 스파이가 투입되지 못하는 곳이 과연 있을까...다시 한번 궁금해진다.
처음 장면에 북한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안젤리나 졸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들은 이 영화를 보고나서 마침 최근에 들여온 스파이가이드북이라는 책을 며칠이고 끼고 있다.
올만에 액션영화라고만 단정지을수 없을 정도로 내용도 탄탄하고 재밌는 영화를 만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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