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계절이 돌아왔잖아요. 뭐라도 하나씩 보여주면서 부모노릇해야겠어요.
가능하면 독도 운운하는 일본꺼 말고 (한국께 있으면 좋지만 없으니까 할 수 없고) 기왕이면 교육적인거.. 그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팟찌 당첨된 <스페이스 침스>를 보러 갔지요. 단성사 시사회. 봤는데 가족끼리 보기에 딱이에요
8살, 6살 아이 둘과 갔는데 웃고 즐기고 다 이해하고 좋아하더군요. 바나나도 주고, 신기하게 생긴 바나나 도시락 케이스도 주고 공짜로 영화도 보고 아주 좋더군요~~~~
영화는 네이버 검색하면 아시겠지만 침팬지가 우주로 간다는 내용이에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네요. 한국적으로 보면 이소연씨가 몰고온 우주 시대에 대한 부응도 되고, 요즘 한참 <Why>를 읽으면서 외우고 또 외우는 우리 큰 아이는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강추에요. 시간들 되시면 보러 가세요. 삼삼오오. 가족과 함께. 아니면 아이들 극장에 넣어놓고 다른 영화봐도 좋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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