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책은 그리 가깝지 않은 존재였어요
그런데 정말 하루가 따분해서 읽다가 끝가지 읽은 부끄럽지만 거의 처음본 책이였어요
저는 어느 사건에 대한 서론이 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왜 그 사건이 일어났는지
서론에서 스쳐지가는 힌트들을 찾는게 나름 스릴이 있더군요
이 책이 그러한 느낌으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너무 이영화를 보고싶어서 많이 다운프로그램을 찾았지만
개봉전에 보고싶어서ㅋㅋ
헛수고 였는데 오늘 바로 시사회 당첨 문자가 왓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작품인 만큼 내일 무슨일이 있어도 가보려고 합니다.
원작을 소재로 한 영화는 항상 원작과 비교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지요
그런데 제가 어느 사이트에서
정말 원작을 똑같이 담아냈다라는 글을 읽어서인지 왠지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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