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알고보면 겁쟁이인 히컵과 히컵에 의해 꼬리를 다쳐 날지 못하는 드래곤 투슬리스...
처음에 서로를 경계하지만...서로를 이해하고...히컵은 투슬리스에게 다친 꼬리를 대신할 장치를 달아주고...
그러는 동안 서로를 이해해간다.
어쩌면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에 킹드래곤(?)과의 싸움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은 히컴을 서로 부축하며 걸어가던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우리도 그 둘처럼 오해와 편견으로 부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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