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란 만화가 유명하다고 얘기만 들었지 내용을 전혀 모르고
영화를 봤다...
흥행감독+유명배우+유명만화...등등 이것만으로 화제가 된 "이끼"
2시간30분이란 상영시간이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다...
대부분 영화는 초반에 왜그랬는지 금방 풀려버리는데...
이영화는 끝부분에야 겨우 이유를 말해준다...
근데 구원,심판 이런내용들의 경우는 난 잘 모르겠다...어렵다..
"유해진"의 모자란 바보연기 일품이었다...."김혜수"의 연인...ㅋㅋ
톰과제리처럼 서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앙숙연기를 펼친 "유준상"과 "박해일"....
"유준상"의 카리스마와 귀여움이 합쳐서 너무너무 좋드만...
초반엔 "유선"의 비중이 너무 없어서 왜 나왔나싶었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을듯....없어선 안될 존재....
마지막에 "유선"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처음부터 다시 한번 영화내용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다..
마지막 반전이 최고인듯....
최후의 승자는 "유선"이 아닐까????
그리고 모든걸 심판한 사람도 "유선"이 아닐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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