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이다..
아오이 유우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이쁘게 나오고..
내용도.. 잔잔하니 볼만하다고..
이 말만 듣고.. 영화를 보게 된..
뭐랄까.. 첫 장면부터.. 영화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어쩌면 다소 지루하기도 한..
그런 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천천히 영화속에 빠져들었다..
그녀가.. 화가나서 저지른 일이.. 범죄였고..
그일로.. 집에는 더이상 있을 수 없게 되었고..
백만엔이 모이면.. 집을 나가고.. 그 곳에서도 백만엔을 모으면..
나를 모르는 다른 곳으로 가서 또 다시 백만엔을 모으고..
정말이지.. 소재는 너무나 독특하고.. 신선한것 같다..
어찌보면.. 저렇게 살아가는 삶도 재미있고..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조금 위험하고.. 외롭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특히.. 아오이 유우의 연기가 너무나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별로 꾸미거나.. 치장한 것도 없는데.. 너무나 이뻤던..
마지막 부분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오해로 인해 헤어지고..
처음 규칙인 백만엔이 모이지도 않았는데.. 그녀가 다른 곳으로 떠난..
조금은 영화이니까.. 그렇게.. 아쉽게.. 조금은 시시하게 헤어진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조금 들었다..
그치만.. 그녀가 말한것 처럼.. '스스로 행동해서.. 스스로 살아가야 하니까'
왜케 이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지..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고..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준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조금 지루한 장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나 좋았던..
책상.. 사물함.. 환경판.. 신경쓰고. 엄마, 아기들한테 등하교시때 인사잘하기..
올만에 잔잔한 일본 영화를 보니.. 너무나 좋은..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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