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을 너무너무 기대했었기 때문인지 몰라도..(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조금 실망했네요. 1편이 인물간 갈등구조와 심리, 폐쇄적이고 어두운 공간에서 오는 공포를 잘 살린 반면.. 2편은 1편의 되풀이일 뿐이지 뭔가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극장에서 봤는데도 한 번도 깜짝 놀라지 않았어요.. ㅠㅠ 원래 잘 놀라는데.. ;; 여대생 기숙사 봤을 때 더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ㅋ 3편도 나올 것 같던데.. 3편은 좀 더 참신한 맛을 더해서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